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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인생] 빨간불이 들어온 우정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019. 5. 20. 17:29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복음 간증/신앙과 인생

 [직장 인생] 빨간불이 들어온 우정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직장 인생] 빨간불이 들어온 우정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직장 인생] 빨간불이 들어온 우정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약속한 시간이 되자 쉬쟈오는 다 만든 케이크를 점장에게 보여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난은 아직 그 재료를 사지 못해 케이크를 완성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쉬쟈오에게는 아난이 필요로 하는 재료가 있었지만 아무 말 하지 않았습니다. 쉬쟈오는 갈등했습니다. ‘우린 친한 친구인 데다가 같은 크리스천이야. 서로 사랑하고 도와줘야 하나님의 뜻에 맞는 건데. 하지만 내가 이번에 아난을 도와주면 아난이 날 넘어서고 말 거야. 그렇게 되면 아난은 점장님의 인정을 받고 다른 동료들이 우러러보는 사람이 되고, 나는 원래 일하던 자리로 돌아가서 사람들한테 무시당하고 말 거야….’ 쉬쟈오는 생각할수록 괴로웠고 이 모든 것을 어떻게 견뎌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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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밤, 모든 불이 꺼진 시간, 지친 쉬쟈오는 침대에 누웠지만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최근 아난과 있었던 일들을 떠올리며 계속 생각했습니다. ‘내가 어쩌다가 이렇게 된 거지? 아난이 처음 인정을 받았을 때 나도 기뻐하지 않았었나? 아난이 갈수록 잘 돼가는 모습을 보면서 난 왜 점점 힘들어하고 불공평하다고 생각하는 거지? 좋은 친구였던 우리가 왜 라이벌이 돼버린 거지?’ 이런 질문들이 계속해서 쉬쟈오를 괴롭혔고, 쉬쟈오의 마음은 복잡했습니다. 복잡한 마음을 안고 쉬쟈오는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크리스천은 다른 사람과 어울릴 때 서로 사랑해야만 당신의 뜻에 부합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난이 저를 뛰어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흔들립니다. 하나님, 지금 저는 매우 고통스럽습니다! 이렇게 하는 게 당신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저도 이러한 모습으로 살고 싶진 않지만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모르겠습니다. 하나님, 부디 저를 이끌어주시어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문제의 근원과 실행의 길을 찾게 도와주소서. 당신의 말씀대로 실행하겠나이다.’ 기도드린 후 쉬쟈오는 하나님의 말씀책을 펴서 읽었습니다. 『너희는 남들이 너희보다 뛰어나고 다른 사람이 인재가 되어 너희보다 두각을 나타낼까 봐 늘 두려워한다. 이것은 현명하고 능력있는 사람을 질투하는 것이 아닌가?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리는 표현인가? 이것은 어떤 성품인가? 바로 악독한 것이다…! 지위와 체면 그리고 명예에 관련되니 각 사람마다 슬슬 움직이기 시작하고 항상 두각을 나타내고 싶어하거나 ‘큰 그릇’이 되고 싶어하며, ‘스타’가 되려 하고 늘 유명해지고 싶어하며, 늘 자기를 부각시키고 싶어하며 양보하려 하지 않고 항상 겨루려 한다. 겨루지 않자니 내키지 않고 겨루자니 체면이 서지 않는다. 왜냐하면 하나님 집에서는 서로 빼앗는 것이 먹히지 않기 때문이다. 누가 두각을 나타내는 것을 보면 질투하고 미워하며 불공평하다고 여긴다. ‘왜 나는 나서지 못할까? 왜 항상 나는 빠지지? 왜 자꾸 그 사람보고 나서라 하고 나에게는 차례가 오지 않는 거지?’라고 조금 원망을 한다. 원망이 있으면 억제하고, 억제할 수 없으면 기도한다. 기도하면 한동안 좋아지지만 나중에 이런 일이 또 임하면 역시 이겨 내지 못한다. 이것은 분량이 작은 것이 아닌가? 이런 정형은 올무가 아닌가? 이것은 사람에 대한 사탄의 패괴 본성의 결박이다.』(< 진심을 하나님께 맡기면 진리를 얻을 수 있다> 중에서), 『사람이 늘 사탄의 패괴 성정 속에서 살면서 늘 진리를 실행하지 않고 늘 진리를 배반하며 늘 이기적이고 비열한 사탄의 패괴 성정 속에서 살면서 자신의 체면을 지키고 자신의 명예와 지위를 지키고 자신의 이익을 지키며 진리를 얻지 못했기에 고민과 번뇌가 너무 많고 얽매임이 너무 많다….』(< 생명 진입에 있어 제일 관건은 본분을 하는 데서부터 착수해야 한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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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쉬쟈오는 자신이 고통 속에 살았던 것은 체면과 지위를 추구하며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자신의 지위와 이미지에 너무 신경 썼기 때문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쉬쟈오는 어려서부터 학교의 교육, 그리고 부모님의 가르침으로 ‘남들보다 뛰어나라’, ‘살아서 위인이 되어야 죽어서도 위인이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등 사탄의 법칙이 마음속에 자리 잡았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어떤 무리에 있든 항상 우두머리가 되어 다른 사람의 부러움을 사고 다른 사람이 우러러보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체면과 지위를 얻자 자신이 높은 사람이라고 생각해 이를 즐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신보다 나은 사람이 나타나면 모든 것을 그 사람과 비교하고, 질투하며 그 사람을 넘어서지 못하면 고통 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습니다. 쉬쟈오는 아난과 함께했던 나날들을 돌이켜봤습니다. 처음 아난이 훌륭한 케이크를 만들어 내 사람들이 인정해주고 칭찬해주었을 때 쉬쟈오는 같이 기뻐했습니다. 하지만 케이크 만드는 아난의 기술이 계속 향상되면서 동료와 스승님이 아난을 칭찬하고, 높이 평가하며, 심지어는 점장마저 아난에게 관심을 기울이자 아난이 자신의 사랑을 빼앗아 갔다고 생각했습니다. 점장님과 동료들이 생각했던 자신의 지위를 아난이 위협한다고 생각해 질투하고 멀리했습니다. 점장이 아난과 쉬쟈오의 케이크 작품으로 직책을 정한다고 했을 때는 아난이 이기는 모습을 보기 싫었고, 동료와 점장의 마음속에서 자신의 지위와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야근도 마다치 않고 아난을 이기려고 케이크 만들기에 열중했습니다. 그리고 아난이 재료를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을 때 분명 자신에게 있는 재료임에도 불구하고 아난을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과 모습들이 떠오르자 쉬쟈오는 그제야 자신이 보여준 모습이 모두 교만하고, 악독하고, 사악하며, 이기적인 사탄의 성품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자신의 지위와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아난과 이익을 두고 다투며 대립각을 세웠고, 지난 우정은 안중에도 없었습니다. 그제야 쉬쟈오는 사탄이 주입한 가치관은 모두 인간을 타락시키는 것이며 하나님의 뜻과 요구 사항에 어긋나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탄의 가치관으로 살아가면 명예와 지위의 노예가 되어 점점 교만해지고, 사악해지고, 이기적으로 변하며 갈수록 올바른 사람의 모습을 잃어가게 되어, 사랑으로 형제자매를 돕지도 못하고 남들과 어울리지 못할뿐더러 다른 사람을 시기 질투하고 이기적인 사람으로 변해 비겁하고 타락한 성품으로 가득 차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사람이 되고, 평안과 기쁨 또한 느낄 수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쉬쟈오는 자책하며 자신이 체면과 지위를 위해 사탄의 타락한 성품으로 아난을 대하는 것은 하나님을 모욕하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쉬쟈오 역시 이번 일을 겪으며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상황에서 일을 통해 쉬쟈오의 타락한 성품을 보여주신 것은 쉬쟈오가 스스로를 돌아보고 사탄이 사람을 타락시키고 괴롭히는 방식을 꿰뚫어 보아 다시는 사탄의 철학으로 살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아난을 쉬쟈오의 곁으로 보내신 것 역시 아난과 싸우거나 비교하도록 하기 위함이 아니라 쉬쟈오가 자신을 내려놓고 다른 이의 장점을 배워 자신의 부족한 점을 메꾸길 바라는 마음이셨음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본인의 실력을 키울 좋은 기회인 것입니다. 그제야 쉬쟈오는 자신을 사랑하시고 구원해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게 되었고, 다시는 사탄의 성품 대로 살지 않겠다고 속으로 결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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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신앙과 인생 [직장 인생] 빨간불이 들어온 우정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